▲ ‘원예연구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맞춤형 견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대 원예학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예연구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 원예산업 분야의 주역인 원예학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희망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현장중심의 견학 위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생들은 단순 기관 견학 체험을 넘어 시험포장 현장에서 연구자들의 주요 업무와 앞으로 원예산업 분야의 연구 방향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와 함께 원예연구 분야(과수연구팀·스마트농업팀·신소득작물팀) 연구현황 발표 등을 진행해 향후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위한 기회의 장도 제공했다.

▲ ‘원예연구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맞춤형 견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농업연구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농업분야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