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모습.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회 구성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사말, 인수위원장 인사말, 상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 전까지 시정 파악과 시정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논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점검하는 등 논산시정의 밑그림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인수위는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는’ 이른바 ‘3과 주의 행정’을 바탕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와 국방산단 조기 완공 등 공약 사업의 추진 방향 등 핵심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인수위원장에는 이동진 건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으며, 미래기획운영분과 등 3개 분과로 조직을 마련하고 15명의 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오는 13일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논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앞으로 약 4주간의 인수위의 활동은 새로운 논산을 이끌어나갈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선 8기, 새로운 논산의 시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동직 인수위원장은 “그동안 논산시정을 분석하고 평가해 시장 당선인의 철학에 걸맞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인수위 기간에 지혜를 모아 협력해 주신다면 100%로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면 200%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