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취임식 및 임원 등 위촉장 수여식 모습.

제3대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성호(50세) 회장이 지난 14일 대전체육회관 회의실(B1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후보자로 등록한 이성호 회장을 임원결격 심의 후 5월27일 당선인으로 확정하고, 대전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이성호 신임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협회임원들과 스포츠공정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대전광역시체육회에 1000kg전달했으며 자혜원(아동복지시설) 등 대전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엇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대전야구소프트볼 임원과 선수, 동호인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셨기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열악한 야구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대전교육청, 대전시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여 시설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야구 동호인들과 유망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정성을 갖고 협회를 운영하여 대전야구인들이 행복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