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바로크・고전시대 연주회가 오는 7월 3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한다.

지난 1월에 창단한 카르마앙상블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1회 낭만음악연주발표회’에서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들썩들썩인대전’ 청주 및 세종, 부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히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카르마앙상블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예술가들의 발굴과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청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제2회 바로크・고전시대 연주회 포스터.

이번 연주의 참가 인원은 총 9명으로 정단원과 객원 모두 대학교 재학생들이며, 모두 대전에서 수학하고 자란 연주자들이다.

바로크와 고전시대 성악과 피아노의 곡들을 협연으로 구성하여 젊은 도전정신이 돋보인다.

프로그램은 헨델의 ‘lascia ch’io pianga’, ‘Tornami a vagheggiar’, 바흐의 콘체르토 작품번호 1054,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작품번호 136과 피아노 콘체르토 21번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출연진이 모두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코드로, 재미와 힘찬 에너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카르마앙상믈 관계자는 “이 공연은 오로지 단체기금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대전에 젊고 힘찬 에너지로 활기를 채울 수 있고 동시에 또 다른 젊은 연주자들이 이 공연에 힘입어 다양한 공연을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좌석은 자유석이며, 예매 문의는 현장 및 문의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