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대전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 모습.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에서는 6일, 초·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와 함께‘2022년 대전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대전지역 내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과 또래상담 지도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또래상담대표자 위촉장 수여, 학교폭력예방정책토론 및 친목활동, 대전 또래상담대표자·부대표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또래상담자는 대전지역 또래상담 연합회의 활성화와 타학교 또래상담자들과의 연대감 촉진, 학교폭력예방정책 참여 등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돕게 된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과정을 통해 또래친구가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래숙 센터장(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쁘다”며 “또래상담대표자들과 함께 우리 센터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사업 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