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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 타구 이전 결사 반대 !!중구 상인회 회장들과 자생단체 회장들이 소진공 이전반대 대책회의 개최
한혜빈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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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30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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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소진공 이전 절대불가’ 대책회의 모습.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보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상인회와 중구자생단체가 ‘소진공 이전 절대불가’ 한목소리를 냈다.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는 소진공의 관외 지역 이전에 대해 중구상인회장 20여 명과 자생단체장 등이 모여 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구상인회 관계자는 “중구는 둔산 등 신도시가 개발되며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등 주요 관공서가 떠나고 도안과 세종시가 개발되며 중구 인구도 급속도로 감소됨은 물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원도심상권이 완전 침체기에 빠져 있다. 

이런 상황에 소진공이 원도심을 떠나 신도심인 유성구로 이전하는 것은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본사를 이곳 대흥동으로 이전한 본래 취지를 망각하고 원도심상권의 몰락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현 상황을 개탄했다.

   
▲ 대림빌딩 앞에서 소진공 이전 불가를 결의하고 있는 중구상인회아 자생단체.

중구자생단체 관계자는 “소진공이 떠나는 것은 우리 중구상인들을 다 죽이는 일이다. 유성구으로 이전하는 것을 가만히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토로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광신 중구청장은 “시설 노후라는 단순 논리로 소진공을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로 생각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원래 목적과 원도심 상권을 다시 한번 생각해 중구 잔류를 적극 요청한다”며, “소진공 중구 잔류가 확정될 때까지 구청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중구민과 함께 이전 반대 투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 청장은 취임 이후 소진공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잔류 요청은 물론, 담당 부서에서도 소진공 대체 부지 및 이전 가능한 건물의 정보 제공 등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하는 등 중구 잔류를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던 중으로, 이번 보도에 난색을 표했다. [대전경제=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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