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안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달 29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안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리는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안동은 올해 6월 20일 가수원동에서 분동 된 동으로 가수원동 주민자치회 승계 위원을 포함해 총 50명의 주민자치 위원으로 구성되어, 8월 30일 자로 임원 선출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비전 선언문 낭독, 회장 취임사 등을 진행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주민자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도안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모습.

도안동 주민자치회는 발대식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세칙 제정, 분과 구성 등을 거친 후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동별 특성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안동은 새롭게 신설된 행정동으로써 이번 도안동 주민자치회는 더욱더 특별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금일 출범하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도안동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