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운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이 대전 중구 중촌동 중마을 놀이터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중구 중촌동 281-10번지 일대는 목양초, 목동초,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이 밀집되어있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차장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번 황운하 의원의 국비 8억 원 확보로 ‘중마을 놀이터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영주차장 입체화를 통해 주민들의 주·정차 불만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사업 수혜 주민은 중촌동, 목동 지역 인근 2만9000여 명에 달한다.

황운하 의원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주차장 확보는 필수적이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국비 확보로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현안수요에 대한 국비 확보 노력으로 민생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