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좌측부터) 서정우, 이경훈, 이주찬, 박도준, 이승수, 최태민 선수.

대전동문초등학교(교장 노수규) 탁구부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13세 이하 챔피언 탁구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포항 장원초등학교를 3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탁구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한 ‘주말리그’ 형태로 처음 치뤄진 전국규모의 대회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전국 규모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대전동문초등학교는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남자 4학년부 이주찬, 5학년부 이승수, 여자 1~2학년부 이예서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이룬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전동문초등학교 탁구부는 2012년 12월 21일 창단이래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한 실력있는 팀이다.

특히 올해 8월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하여 연달아 전국대회 우승을 이룬 대전동문초등학교 탁구부는 전국 최고의 탁구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전동문초등학교 노수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문초 탁구부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칭찬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전국 최고의 팀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탁구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지원청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