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한 오산시 리틀야구단.

대전시체육회에서는 리틀야구 활성화로 야구저변확대 및 유망 유소년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2022 제8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한화이글스파크 외 5개구장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시, 주식회사 팀61, 한화이글스가 후원해, 전국대회 상위권 80개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룬 활기찬 대회였다.

10일간 열전의 대회결과는 경기도 오산리틀야구단이 우승했고, 대전 중구리틀야구단이 결승에서 연장(7회) 접전 끝에 1대 2로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3위: 경기도 수지구 리틀야구단, 경기도 화성시 서부리틀야구단)

▲ 우승 준우승팀.

결승경기는 지난 31일 오후에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박찬호 대표의 해설로 MBC Sports 플러스에 방영됐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꿈나무 리틀야구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과시하여 더욱 성장된 대회였다”며 “향후 보다 발전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