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유치원 정보공시 점검반을 구성,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치원 10개 원을 방문, 공시정보의 정확성 검증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 현장에서 원활하게 공시업무가 이루어지도록 공시 절차,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고 공시기준과 입력한 초기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유치원 원비 정보와 환경위생, 안전점검․교육 현황 등 총 13개 공시항목에 대해 오류정보는 즉시 수정하고 오류가 많은 항목은 전기관 재점검함으로써 정보를 접하는 학부모 등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오류가 많은 공시정보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공시업무 추진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정보공시의 질을 높이고 향후 추진하는 공시업무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송무근 운영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유치원 정보공시 검증과 컨설팅으로 공공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교육수요자가 믿고 접할 수 있는 공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