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북부센터, 대전 서구청 온누리상품권 가맹 활동 모습.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이 본격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소진공은 충전식 카드형 보급화와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 및 결제 수단 변화에 따른 트랜드에 발 맞추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침체 된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정 된 골목형 상점가 중 상대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율이 낮은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서구 관저동 마치 상가 지역은 지난 2021년 하반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가맹 비율이 낮아 소비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와 관련 온누리상품권 가맹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가맹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10일 소진공(이사장 박성효) 소속 대전북부센터 노준호 센터장, 대전 서구청 장하나 주무관, 마치광장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노영숙은 마치광장골목형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대신해 등록과 가입을 도왔다. 상인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가맹활동을 수행했고, 금년 말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90% 이상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확대된다면 마치광장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한 이점이 있다.

소진공(이사장 박성효) 소속 대전북부센터 노준호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이 활성화된다면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다가가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소상공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