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지역공동체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대회 시상식 모습.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센터장 박상우)는 24일 ‘2022년 지역공동체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관협력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를 공유해 민과 관이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대전지역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개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24일 개최한 본선에서는 해당 공동체 주민이 직접 발표하는 민관협력 사례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가 있었다.

그 결과 서구 ‘기성동 주민자치회’의 “주민 갈등 조정과 협력의 플랫폼, 시민공유공간 거문들”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과 홍도동 ‘관광동구 캐릭터 협동조합’이 우수상을, 그리고 갈마1동 ‘이바구어때유?’ 와 문창동 ‘별빛봉사단’, ‘전민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상우 센터장은 “지역주도 균형발전정책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와 거버넌스 행정구현의 필요성이 높아져 민관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신뢰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