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사곡면 신영1리 김문환 이장 백미 전달 모습.

공주시 사곡면 신영1리 김문환 이장이 지난 6일 사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백미 10kg 34포(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평소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헌신적이었던 김문환 이장은 “생활이 어려운 우리 주위 이웃들이 따뜻하게 올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곡면은 기부받은 34포의 쌀을 독거노인，장애인 등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조 면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손수 농사지어 주신 소중한 쌀은 지역 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