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 모습.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지난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내 펜싱장에서 “2022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주최, 대전시펜싱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시 대표 브랜드 ‘펜싱’ 종목의 대중화 및 선수 연계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 꿈꾸는 펜싱학교’ 참가자와 대한체육회 운영프로그램인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다가치체육돌봄사업’의 펜싱종목 참여 회원 100여명이 유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남·여 개인전으로 진행했으며, 각 경기별 3분 3세트 5포인트 방식으로 15점을 먼저 득점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전문선수와 달리 순수 생활체육 동호인으로서 대회를 즐기는 마음으로 출전했다"며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려 펜싱 저변확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펜싱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스포츠 선진화와 동호인과 선수의 선순환 시스템운영의 모범적인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꿈꾸는 펜싱학교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2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 종목별 동호인대회 단체사진.

한편 2023년 꿈꾸는 펜싱학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 있는 꿈나무를 직접 발굴 및 육성해 우리 시 펜싱 종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3월부터 5개 펜싱학교(대전대흥초등학교, 대전매봉중, 대전대, 대전월드컵경기장,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등)에서 운영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대전광역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