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제9대 남옥화 회장.

대전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9대 회장에 일곱색깔 어린이집 남옥화 원장이 당선됐다.

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162개소 회원사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옥화 원장을 회장으로 승인했다.

남옥화 회장은 “0.81명의 저출산으로 인구절벽을 지나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웃는 얼굴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난관을 회원들과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남 회장은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영유아의 이익을 지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와 자존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육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과 예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남 원장은 △대전시 서구에서 시행되어지고 있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를 대전시 전체로 확대해 나아갈 것을 추진 △어린이집 반별 지원비를 일반운영비로 정산 △보육교직원 법정부담금 지원 △전자출결시스템 및 공기청정기 사용료 지원 △취사 인건비 확대 지원 등 다섯가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