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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새해)의 重要性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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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1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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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공전하는데 1년이 걸린다. 인류가 쓰고 있는 제일 큰 시간 주기이다.

인류는 고대 부터 태양의 그림자를 이용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과 추분,  또 낮이 가장 긴 하지와 밤이 가장 긴 동지 등을 관찰해 절기에 활용해왔다.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데 따라 계절이 바뀌는데 이는 농경사회에선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농업 사이클을 결정하는 중심 요소가 된다

낮이 길면 여름, 밤이 길면 겨울이 된다. 기온에 큰 영향을 받는 농사의 주기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이스라엘의 경우 날씨는 쌀쌀하지만 겨울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보리와 밀 농사를 짓는다. 대신 비가 내리지 않는 무더운 여름에는 과일 농사를 짓는다.

한 해를 시작하는 때는 모든 문화가 다 중시한다. 언제를 신년으로 지키느냐는 각 문화마다 특별한 이유와 의미를 갖는다.

대체로 농경사회에선 먹거리를 해결하는 농업 사이클이 가장 주요한 요소다 그러나 그 밖의 사회에선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이집트는 홍수가 시작되는 시점이 신년의 시작이다. 이는 이집트인에게는 홍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을 신년의 시작으로 보는데 이는 뜨거운 태양(주간)보다는 시원한 달(야간)을 선호하는 메소포다미아 인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이스라엘의 신년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농업 사이클 보다는 이집트의 노예 생활로부터 해방된 정치적 사건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에 해방절인 유월절부터 신년(새해)을 시작한다.

이스라엘에선 7대 절기를 지킨다  유월절/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있다.

특히 유월절(니산월 14일)과 무교절(니산월 15~21일)은 연이어 지켜지기에 자연적으로 설날 분위기까지도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들의 신년은 이런 역사적  의미를 갖는 것이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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