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 한 WINIS(We Tennis) 대회 모습.

국민의힘 대전시당 생활체육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동구 세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배우며 테니스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WINIS(We Tennis) 행사를 가졌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특별위원회는 앞서 개최한 플로킹에 이어 오늘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WINIS까지 우리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창현 국회의원은 “동호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테니스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호회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희조 동구청장은 “착실하고 건실한 생활체육특별위원회 위원분들께서 동구 테니스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동구의 체육시설 확대와 동구 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청장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조상현 생활체육특별위원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기며 더 건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 동구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오현 시당 부의원장, 박철용 동구의원, 설재영 서구의원, 조동운 민생치안특별위원장 및 동구 테니스 동호인과 생활체육특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