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발전사비 제막식 모습.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24일 어물리 마을회관(행복나눔터)에서 어물리 발전사비 제막식을 열었다.

어물리 공동체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성과를 알리고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정안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안면 어물리는 2012년 한일고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경문화축제를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물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 주민의 염원을 담아 설계된 행복나눔관(어물리 마을회관)이 준공돼 마을 주민에게 식사와 휴식공간을 제공해왔으며 마을 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을기업과 복지농장 등을 운영해왔다.

강인선 어물리 이장은 “어물리 발전사비 제막식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물리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행 정안면장은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어물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어물리 발전사비 제막식을 통해 모든 마을에 귀감이 되어 모든 마을 주민들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