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돌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26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법2동은 생활 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디딤돌봉사회와 연계해 대청소에 나섰다.

27일 법2동에 따르면 이날 저장 강박 의심 가구와 건강 악화로 집 청소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법2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담당자들은 오랜 기간 대상자를 설득해 디딤돌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마당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창우 디딤돌봉사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