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읍면동 방문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읍면동 방문 추진현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읍면동 방문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내용 조치계획과 2022~2023년 주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반기 방문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86건으로 이 가운데 현재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사항은 총 57건, 67%로 나타났다.

▲ 올 상반기 읍면동 방문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또한, 장기 검토가 필요한 건의는 10건으로 분류돼 향후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9건은 관련법 저촉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검토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을 현장 방문 및 유선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 올 상반기 읍면동 방문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최원철 시장은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수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거나 처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