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체중 태권도팀 스포츠과학교실.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7일∼30일, 울산시)에 참가하는 우리시 대표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심리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심리 강화 프로그램은 학생선수들의 긴장완화, 자신감 향상, 목표설정, 혼잣말 등 종목특성에 맞는 주제로 지난 3일 대전체중(태권도팀), 8일 매봉중(펜싱)과 12일 용전중(펜싱팀), 16일 변동중·대전서중(자전거팀), 17일에 대신중(사격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에서는 서대전초(탁구), 신흥초(야구), 동방여중(핸드볼), 월평중(농구)선수들의 스포츠재활훈련 및 종목특이 근기능 향상 훈련을 지원 중이다.

▲ 매봉중 펜싱팀 스포츠과학교실.

센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사전경기 기간(태권도, 펜싱)과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본 경기 기간에 테이핑, 마사지 등 스포츠컨디셔닝, 영상기술분석, 근피로 회복과 스포츠심리상담 등 대회 현장에서 스포츠과학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 학생선수 시기 스포츠과학 지원은 종목별 기술훈련만큼 중요하다. 우리지역에서 성장하는 학생선수들의 체계적 스포츠과학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