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대회 행사 모습.

대전시체육회는 20일 유림공원에서‘2023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대전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참여와 소통을 이루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작년 대회와 동일하게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대덕대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워크온으로 신청하여 완보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챙겼다.

▲ 건기대회 모습.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은 만큼 가족, 친구들과 대전의 상징인 천변길을 만끽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갑천변의 푸른 들판 사이로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함께 걷는 가운데 건강과 친목 모두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시민들 건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걷기대회를 마쳤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걷기좋은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