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 예·경보제 홍보물.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 야구 경기에서 탄소중립환경 캠페인(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오존 예·경보제)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금강청은 야구장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백·템블러 사용하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활실천 독려’, ‘고농도 오존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게재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경기장 내 전광판을 이용한 환경정책 홍보와 환경 OX퀴즈를 통해 야구경기 관람객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과 흥미도 이끌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저탄소 소비 문화가 실천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를 위해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작은 노력이 모일 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