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내동 지사협 내동네 어린이 요리교실 기념촬영 모습.

대전 서구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주방인 ‘내동네부엌’에서 지역 아동 대상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여건상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요리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동 지사협이 주관하고 내동네부엌에서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동들과 지사협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에코파머 임다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조리도구 사용법과 식재료의 이해 ▲텃밭에서 잎채소 수확 ▲샌드위치 만들기 ▲과일꼬치 만들기 ▲시식과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 서구 내동 지사협 내동네 어린이 요리교실 모습.

권해운 위원장은 “아이들이 음식의 소중함과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