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뉴스
정치ㆍ행정세종
‘극적 합의’소정면 대곡교 재가설 공사 재개6일 세종시·국민권익위원회·소정면 대곡1리 마을주민 조정 합의
최경윤 기자  |  dje455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7.06  15:56: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21년 6월 교량 높이 문제로 2년여간 공사를 중단했던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다시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국민권익위원회와 6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정면 대곡 1리 주민들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중재안을 확정 및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재안은 현재 재가설 중인 대곡교가 아치형상인 점을 감안해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급경사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교량을 1.1m 낮춰 재설치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대곡1리 주민들이 재가설 중인 대곡교의 높이를 낮춰달라는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마련됐으며, 고기동 행정부시장,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대곡1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3일 집중호우로 붕괴됐으며, 새로 가설되는 교량은 계획홍수위, 여유고 등을 고려해 기존 교량보다 2.6m 높아지게 설계됐다.

하지만 소정면 대곡1리 주민들은 기존 교량보다 높아지는 신설 교량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높이를 1.5m가량 낮춰 달라며 지속 건의해왔고,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2021년 6월 22일 공사를 중단했다.

이후 시는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대곡1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해왔지만 상호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이에 주민들은 지난 2월 1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접수했다.

시는 이어 하천설계기준을 재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교량 여유고에 대한 해석으로 교량 높이를 낮추는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와도 수 차례 현장조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마침내 이날 현장조정회의에서는 시가 고안해온 중재안인 교량 높이를 낮추는 방안을 확정하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대곡1리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게 대곡교 교량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라며 “연말까지 재가설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이 대곡교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최경윤]

< 저작권자 © 대전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아00117  |  등록연월일 2011.12.14  |  제호 : 대전경제뉴스
발행인 : 한영섭  |  편집인 : 임향숙  |  논설실장 : 장준식  |  편집국장 : 한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윤
전화/팩스 : 042-253-7300  |  공용메일 : dje4552@hanmail.net 우) 34942 대전시 중구 대종로 456, 2층 (대흥동)
Copyright 2011 대전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e45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