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 및 산성토양 농경지에 규산과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역을 유지‧보존해 친환경 농업의 시반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추가 신청은 지난해 신청기간(2013. 2월~4월)동안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신청 후 공급대상자로 선정되면 토양개량제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신청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실경작자 미신청시 농지소유자)으로서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ㆍ보전하기 위해 살포하는 것이다”면서, “농업의 생산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기간 동안에 신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 농축산담당(☎606-65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