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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상관론 : 스트레스 대응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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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17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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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교육학, 심리학, 의학(정신건강학)의 공동인식은 마음과 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다.(심신 상관론). 그래서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와 ‘건전한 정신 속에 건강한 신체가 깃든다’는 말은 둘 다 맞는 말이다. 육체가 지치고 과중한 업무를 다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몸은 지치고 마음은 조급해지며 조금만 자극해도 짜증이 나고 분풀이를 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계속 받거나 강도(强度)가 세어지면 몸은 망가지고 만다. 연기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몸을 절단내는 것이 스트레스다.

현대의학은 특히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양상이 수많은 스트레스 상황 속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거나 풀어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다. ① 사랑을 하라.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② 연애소설과 영화를 보라. 연애하는게 불가능하면 연애소설이나 연애를 다룬 영화를 봐도 비슷한 효과가 나온다. ③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 즐거움이 생기면 좋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너무 욕심을 내면 역효과가 난다. ④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내라. 보기 싫은 상사(上司)와 만나는 중에는 그의 기묘한 버릇을 즐긴다든지 해보라. ⑤ 큰 소리로 울어보라. 크게 울고나면 기분이 안정될 수 있다. 울음을 참지 말고 울음이 나올 때는 그냥 실컷 울어라. 슬픈 영화나 음악의 도움을 빌려도 좋다. ⑥ 사치를 해보라. 기분전환은 ‘모습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머리 형태를 바꿔보거나 패션 또는 화장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⑦ 환경 변화. 방의 레이아웃이나 직장에서의 책상 위치 또는 책상 주변의 환경을 바꿔보라. 시원하고 새로운 기분이 될 수 있다. ⑧ 적절한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면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다. 단 1주일에 4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⑨ 마음껏 웃는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스스로 웃음 띈 얼굴 모양을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얻는다. ⑩ 욕조에서 휴식을 취하라. 미지근한 목욕물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긴장상태)에서 부교감신경(이완상태)으로 바뀐다. ⑪ 새로운 이미지로 바꾼다. 생각하면 할수록 기억은 고착된다. 싫은 것이 머리 속에 떠오르면 얼른 기분 좋은 기억으로 바꿔라. ⑫ 살짝 도피하는 방법도 있다. 스트레스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도피하여 자기 혼자만의 시간과 장소를 만든다. 화장실 안에서 잠시 쉬거나 점심 휴식시간에 짧은 외출도 좋다. ⑬ 옛날 생각을 활용하라. 즐거웠던 옛날 추억을 떠올려보거나 당시 좋았던 노래를 듣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⑭ 노트에 적는다. 평소 생각하고 있던 일을 글로 옮겨보면 기분이 정리되고 보람도 생긴다. ⑮ 정보차단도 좋다. 신문이나 TV를 보지 말고 PC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정보금식’을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 방법이다. ⑯ 일기를 써보라. 매일매일 쓰지 않더라도 즐거운 일 중심으로 일기를 써보면 침체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다. ⑰ “NO!”라고 말해보라. 싫은 일, 안되는 일은 적절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연습해두라. 남의 부탁을 들어주다 자기 자신이 지치고 병나게 된다. ⑱ 주장해본다. 주위나 남의 입장만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양 삼지말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한다. ⑲ 술을 조금 마시는 것도 좋다. 적당량의 술(과일주 등)은 이완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탄 속의 술’은 역효과를 낸다. ⑳ 타협을 배운다. 때로는 문제에 정면으로 나서기보다 적당선에서 타협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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