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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개청 제53주년 기념식’ 개최고광효 관세청장, ‘수출기업과 함께 뛰는 관세청’,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주문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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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8  1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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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제53주년 개청기념일을 맞아 고광효 관세청장이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관세청은 개청 53주년(8월 27일)을 맞아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본청 및 소속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공무원 13명에 대한 표창(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7명, 관세청장 표창 6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관세청’이 되기 위해 세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글로벌 저성장,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불안정한 경제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과 함께 뛰는 관세청’의 역할을 주문했다.

   
▲ 관세청 제53주년 개청기념일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기념사를 하는 고광효 관세청장.

이번 8월에 발표한 ‘통관물류 규제혁신 방안’을 포함하여 수출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규제혁신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불어,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통관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관세당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행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둘째,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여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관세청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관세행정 전반에 적용해 효율적이면서도 촘촘한 무역 안전망을 구축해야 함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일상 업무를 자동화하고, 최첨단 장비의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기회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 관세청 제53주년 개청기념일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다섯번째.)

셋째,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관세청이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질서 전반에 걸쳐 국제 표준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을 확대하여 글로벌 무역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외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교육하는 등 관세행정분야의 ODA사업을 지속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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