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최우수로 선정되어 'THE BEST' 표지판을 부착한 우수숙박업소 입구.

［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에 대하여 위생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숙박업소, 목욕탕, 세탁소, 위생관리용역업 등 총 702개소에 대한 현장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백색)등급으로 평가등급을 구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2개반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하고 업소 내ㆍ외부의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와 종업원의 친절 등 업소 전반에 걸쳐 평가표에 따라 작성하여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에 대하여 전체업소의 10% 범위 안에서 최우수(녹색등급) 업소를 선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우수로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녹색등급 표지판을 부착하여 자부심을 심어주고 중구홈페이지에 게시 및 홍보책자에 수록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타 업소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청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업종별로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이‧미용업소에 대하여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