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둔산3동 주민총회 및 축제 개최 모습.

대전 서구 둔산3동 주민자치회·축제추진위원회는 삼천교네거리 옆 테마공원 일원에서 주민총회와 ‘제5회 예술과 전통이 숨쉬는 둔산3동 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2024년 주민참여예산 마을 의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며 주민이 주도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을 열었다.

주민총회에 이어 펼쳐진 ‘제5회 예술과 전통이 숨쉬는 둔산3동 축제’에서는 우리 마을 알리기를 주제로 열린 사생대회에 유치부, 초·중등부 50여 명이 참가해 무한한 상상력을 뽐내었고, 동호회 공연·전통 놀이 겨루기·노래자랑·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 서구 둔산3동 주민총회 및 축제 개최 모습.

신형식 회장은 “주민총회와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