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중구가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 배부한 ‘자연재난표준행동 매뉴얼’

［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 중구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난표준행동 매뉴얼’ 80부를 제작하고 전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책에는 강우, 폭설, 한파 등 9가지 자연재난과 관련한 재난유형별, 단계별, 상황별, 실과별 등으로 지켜야할 요령과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유지와 복구에 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사전점검사항, 주민행동요령, 응급복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민지원 등 대비ㆍ대응‧복구 단계별로 구분하여 누구나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매뉴얼을 단순 제작‧배포에 그치지 않고, 평소 관련법령과 매뉴얼을 필히 숙지하여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재난 대비‧대응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