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김건호, 노조위원장 이영우)는 9일 대전 본사에서 G2G 경영전략 실천 원년 및 제9대 노동조합 출범에 맞춰 동반자적 노사문화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미래도약을 위해 ‘노사상생 선언식’을 가졌다.

노사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관계가 기업경쟁력의 원천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과 일․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제도를 개선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상을 선도해 가기로 했다.

김건호 사장은 “앞으로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영우 노조위원장도 “공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 취임과 동시에 노사상생 선언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노사공동 선언을 계기로 공사의 미래도약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