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교동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사랑의 나눔행사 모습.

대전 중구 석교동은 15일 석교동 방위협의회(위원장 박형한)에서 국가유공자 20세대에 쌀 200kg과 라면 20상자 등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형한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은숙 동장은 “해마다 유공자분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마음을 전해 주시는 방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교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국가유공자 위문행사 개최, 불우이웃 돕기 성금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