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군수사-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합동 콘퍼런스 모습.

충남대학교와 군수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학·군·연·산간 첨단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합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대 모빌리티ICT사업본부와 군수사령부 육군전력체계지원사업단,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1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4차산업 협력 기술 중 AI무인체계(로봇, 드론, 차량 등)’를 주제로 합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총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을 비롯해 학·군·연·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 콘퍼런스는 초연결 및 AI 등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첨단 체계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의 미래 소요에 부합된 학·연·산 기술 수준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박주경 전 군수사령관(예비역 중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군수 소요창출 방안(전력지원체계사업단 대령 최진규) △육군 DX 발전방향 및 성과(군수사령부 군수혁신TF 대령 최선락) △중장기 소요창출을 위한 전력지원체계 소요기획(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선임연구원 박호연) 등의 군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방 지휘통제 의사결정 AI 연구 소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은) △무인감시체계 발전방향((주)피앤솔루션 상무 우승순) △초저지연 고화질 영상전송 솔루션((주)쿠오핀 책임연구원 김경수) △AI 딥러닝 적용, 실시간 다중객체 탐지 및 분석((주)YM-나을텍 대표이사 정영규) △슈퍼캐퍼시터 응용기술 및 적용사례((주)비나텍 상무 송경의) 등 AI 무인체계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소 및 민간 기업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