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41명에 1214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평균 29.6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2.4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 9급(일반) 30.6대 1 △교육행정 9급(장애인) 12대 1 △시설(건축) 9급 1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응시자의 연령대는 26~30세가 432명(35.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8~25세가 363명(29.9%), 31~35세가 279명(23%), 36세 이상이 140명(11.5%)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최연소 접수자는 18세로 3명, 최고령 접수자는 50세로 각각 교육행정(일반)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중 남자는 434명(35.8%), 여자는 780명(64.2%)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28.4% 많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6월 2일 이후 수험생이 직접 응시표 출력이 가능하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6월 9일,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