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17일 도마2동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비네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제비네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 8천3백만 원을 투입해 제비네 10길 25에 부지면적 248.7㎡, 전체면적 98.47㎡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을 갖추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비네경로당은 노인복지의 산실인 만남과 화합을 위한 사랑방으로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제비네경로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사 준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환용 서구청장과 김경시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서 즐거운 여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