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모습.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전지방검찰청은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20일 개최했다.

한 해를 돌아보고 행복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대전검찰청 박재억 검사장과 해당 간부, 센터 임원 및 자원봉사위원 등 52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원한 범죄 피해자 가운데 지속관리가 필요한 4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도소 재소자의 기탁금, 회원의 기부금, 서구청 보조금 등으로 김치와 떡국 떡, 쇠고기 등을 마련했고, 대전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남윤제 운영위원(㈜에프에이 대표이사)이 기부한 건강음료, 강기태 운영위원 (비비씨 주식회사 대표이사, ㈜비앤케이 대표이사)이 기부한 칫솔 세트 등을 피해자 가정에 함께 전달했다.

범제피해자지원센터는 매월 피해자 지원심의를 통한 피해자 지원금 이외에도 명절 및 연말에 범죄피해자 가정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기념촬영 모습.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은 “향후에도 센터에서는 지속관리 대상 피해자들은 물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