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용 후보

［대전경제=장중식］6.4지방선거 개표 결과에 따른 당락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대전 서구청장 당선이 마지막까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혼미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선관위가 5일 오전 5시06분 현재 집계한 개표율은 90.6%로 새누리당 박환용 후보가 48.6% (90,861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새정치민주연합 장종태 후보가 47.9% (89,500표)를 얻어 박 후보를 바짝 뒤쫒고 있다. 1위와의 표차는 불과 1,361표로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6시 전후가 되어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