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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 첫 추경예산안 1001억원 편성본예산에 일부 반영된 취약계층 지원사업 증액 반영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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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6  1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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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발표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경기침체 속 재원 마련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단행

세종시가 2024년 첫 추경예산으로 1001억원을 편성, 본예산 1조 9060억 원을 포함, 총 2조 61억 원으로 증액, 발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2024년 제1회 추경안 1001억원(일반회계 780억원, 특별회계 221억원)을 편성,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 예산은 본예산 1조 906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61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원과 비교해 11.4%(2579억원) 감소한 규모다.

주요 세입원은 순세계잉여금 372억원,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이자수입 100억원, 지방교부세 71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57억원 등 총 1001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의 구체적인 편성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업무추진비를 일괄 감액했다.

시장, 양 부시장과 실‧국‧과장이 솔선수범하여 허리띠를 졸라매 어려운 재정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업무추진비를 전년 대비 10% 감액한 본예산 금액에 20%를 추가 감액하여 총 30%를 감액했다.

둘째,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2024년도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하여 선제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여비, 행사운영비성 경비 등의 감액과 사업 기간 조정, 사업 정비 등으로 312억원을 감액했다.

셋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본예산에 일부 반영한 사업 중 경제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여성 등을 위한 필요예산 전액을 반영하는 등 925억원을 편성했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88억원, 영유아보육료 82억원, 부모급여(현금) 56억원, 아동수당지원 54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기초연금지급 1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3억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41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자노선 손실 보전 160억원, 스마트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 국고보조사업 등 현안 수요를 반영했다.

본예산 편성 이후에 중앙부처로부터 지원 금액이 변경된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4억원,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추진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기반 및 돌봄 기반 확충 사업 등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의 시행 준비를 위해 19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 14억원,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6억원 등을 편성했다.

다섯째, 시급한 재해 예방사업 등에 지방채 반영을 계획했다.

본예산 시비분 사업 중 시민 안전을 위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과 소정면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사업에 6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했다.

   
▲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발표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사업들을 우선 반영하고,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 감액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세종시 재정의 십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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