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모습.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TP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이지윤 위원장, 충남도 산업육성과 황침현 과장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 영상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하며 R&D예산 2000억 원 및 중소기업 육성 자금 7000억 원 등을 투자하는 든든한 지원을 약속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이지윤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충남 기업인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 기업인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모습.

통합설명회에서는 충남TP의 기업지원단을 비롯하여 △정책기획단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이차전지기술센터 △충남스마트ICT융합센터 △에너지센터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등 전 부서에서 수행하는 총 51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와 규모, 분야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공단에서도 참가하여 기업 자금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별 기업상담 ZONE에서 기업별 1:1 맞춤형 지원 상담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외없는 지역중소기업 육성과 도내 인구소멸지역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들을 소개하여 충남도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TP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의 주력산업 이외에도 수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특히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향후 서남부권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모습.

한편, 충남TP는 지난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등 2,280건의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및 충남도로부터 2,052억원에 달하는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인프라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 구축 등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