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장철민 후보 파란캠프 개소식 모습.

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 ‘파란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박정현 최고위원,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황정아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동구 주민과 지지자 800여명이 참석하여 장철민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총선 대전 동구의 파란을 일으키며 당선된 장철민 의원은 “파란캠프라는 이름처럼 대전에서 파란 물결을 더 거세게 만들고,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우리 미래에 청신호를 밝힐 것”이라고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당 지도부의 영상축사는 장철민 후보에 대한 당의 깊은 신뢰와 지지를 나타내며, ‘압도적 총선 승리’라는 파란캠프의 목적을 더 확고히 했다.

장철민 의원은 “4년 전, 동구에 파란을 일으켰던 그 날의 감동과 벅참을 기억한다”며 “그때 그 초심으로 동구에 더 큰 성장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희망을 구현해 나가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 큰 승리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민주당 장철민 후보 파란캠프 개소식 모습.

이날 개소식은 파란 꽃이 만개한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화려한 끝을 맺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의미를 담은 파란 운동화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화에는 ‘더 열심히 해서 압도적인 총선 승리를 이끌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한편, 파란캠프는 선거운동 개시일 오는 28일에 맞추어 대전 동구 전역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키는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 정치인이 총출동하며, ‘파란 물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