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은 지난 11, 13일 이틀간 ‘배워서 바로 쓰는 특수학급 학급운영시스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전국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급 운영을 위한 학급운영시스템 설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 배워서 바로 쓰는 특수학급 학급운영 포스터.

송석희 강사(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1년간 학급을 운영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학급 규칙과 문제해결 기술 등으로 구성된 특수학급운영시스템 12단계를 소개하고, 학급운영시스템을 설계하는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했다.

홍재영 특수교육종합연구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급 교사가 자신만의 학급운영시스템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학급 운영의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배워서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연수를 수강한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경제=한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