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모습.

‘제21회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이 15일 동구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모습.

이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05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선열들과 민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며 “대전 2048 그랜드플랜 수립과 함께 부강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오늘 기념식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굳건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모습.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인동 가마니 시장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로 대전지역에서 만세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경제=한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