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장중식］대전 유성구가 초등학생용 홍보물인 ‘우리의 꿈이 자라는 유성’ 3000부를 만들었다.

이번 홍보물은 초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각종 과학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유성의 역사(위인, 유물, 설화 등)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유성의 특징 등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이번 어린이용 홍보물은 지난 4월 어은초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내용과 편집 방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작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어르신용 홍보물 3천부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유성구 관계자는 “계층별 맞춤 정보 제공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물은 각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유성구 공보실(611-2202)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