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덕구(구청장 박수범)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법동·중리시장 상인회가 한가위 공동마케팅 행사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법동·중리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세일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주요 이벤트로 법동시장(회장 양차승)은 방문고객 추첨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홍보용 기념품을 제공하며, 개별 점포들도 특별할인 쿠폰발행 및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대전시의 마을기업과 공동으로 특산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중리시장(회장 이창선)은 고객과 함께하는 공동세일, 경품추첨, 고객 노래자랑, 가족 체력장, 각설이공연, 초청가수 및 뿌리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현석무 경제팀장은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들로 부터 위축된 시장 상인들의 시름을 달래고자 마련한 추석맞이 공동마케팅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