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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복리후생비, 어떻게 처리할까
장중식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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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5  2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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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희 세무사
평소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주가 고민스러운 것 중 하나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다. 이는 직원의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부담하는 판매관리비, 제조경비를 뜻한다.

그렇다면, 복리후생비로 계정 처리를 할 경우에는 적격증빙을 잘 받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증빙 수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지출금액 3만원 초과시에는 반드시 증빙자료 남겨둬야 

지출금액이 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신용카드결제시), 현금영수증, 계산서 등 정규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단, 3만원 이하인 지출로 정규영수증을 수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간이영수증을 수취하여 보관하면 된다.

직원에게 제공하는 식사, 얼마까지 가능할까

식대 지급과 관련한 증빙서류 자체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이 특정 식당을 지정하여 직원들에게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고 그 대금을 결제하는 경우 3만원 초과시 식당으로부터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을 교부 받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하여야 세법상 적법한 지출증빙서류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거래식당으로부터 적격증빙 수취가 불가능 한 경우 적법한 증빙서류는 아니더라도 지출에 대한 증빙서류로 간이영수증 및 거래장 사본을 거래에 대한 증빙으로 전표 등에 첨부하고 대금은 금융기관을 통하여 결제하여 증빙서류만이라도 반드시 갖추어 둬야 한다. 이는 증빙불비가산세는 적용되더라도 비용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읍∙면지역의 경우 거래 식당이 간이과세자로서 신용카드가맹점이 아닌 사업자의 경우 수취한 간이영수증은 적법한 증빙서류로 인정된다.

직원에게 지급하는 선물대금

회사의 창립기념일과 야유회, 명절에 직원들에게 선물을 지급하기 위해 구입하는 선물은 정규영수증 수취대상으로 거래 건당 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종업원 선물증정과 관련, 수취한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을 공제받는 경우 직원들에게 선물 지급 시 부가가치세법상 간주공급에 해당되어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당초 그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않는 경우에는 간주공급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실무에서는 통상 불공제세액으로 처리한다. 다만, 생일선물이나 명절에 지급하는 선물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

직원에게 지급하는 경조사비

임직원에 대하여 지급하는 경조사비는 적격증빙수취대상이 아니므로 별도의 증빙서류를 수취할 필요는 없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 (청첩장 등) 등을 출금전표에 첨부하여 두는 것이 좋다.

경조사비의 지급에 관하여는 회사내 지급규정 등을 비치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회 통념상 인정할 수 없는 정도의 과다한 경조사비는 해당 직원에 대한 급여로 처분하여 근로소득세 등을 원천징수해야 한다.

이진희 세무사/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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