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현재 존치중인 국토해양부장관이 지정한 토지거래허가구역 54.94㎢를 1년간 재지정 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정 중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월30일부로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향후 1년간(‘12.5.31~‘13.5.30) 지정이 유지된다.

※ ‘12. 4월말 현재 토지거래거가구역 현황 : 61.80㎢(시 전체면적의 11.4%)
(국토해양부장관 지정 : 54.94㎢, 대전광역시장 지정 6.86㎢)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하게 된 것은, 최근(2012.1.30) 토지시장 안정세를 감안하여 투기우려가 해소되거나 낮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부 해제 한 바 있으며,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사업 진행·예정지역, 신도시 영향권 등 개발 압력 또는 투기우려가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서, 이들 지역이 1월말 해제여부 검토시와 비교하여 투기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5.22일 공고되어 5.30일부터 발효된다. 대전시는 이번에 재지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토지시장을 모니터링 하여, 필요한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 재지정 지역>

-. 서구 : 관저동 일원

-. 유성구 : 대동, 금고, 봉산, 관평, 용산, 탄립,전민, 문지, 덕진, 화암, 방현, 추목, 장동, 신봉, 자운, 하기, 신성, 수남, 안산, 외삼, 반석, 지족, 갑동, 노은, 죽동, 장대, 궁동, 덕명, 구암, 복용, 상대, 계산, 학하, 용계, 금탄, 신동, 둔곡, 구룡, 성북동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