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인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문화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전경제=김성룡］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인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문화한마당' 을 개최했다

‘공감을 넘어 동감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의 단순한 위로나 공감을 넘어,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동감하며 화합을 다졌다

▲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문화한마당'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15개 송출국 주한대사 및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국회의원, 15개 송출국 주한대사 및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과 중식,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한민족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퍼포먼스', 한류문화의 대표인 'K-POP 공연'과 함께 각 국가별 고유하고 특색있는 민속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서로간의 유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놀이공원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차원을 넘어 사업장내 화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근로자와 소속기업 임직원간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