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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고령화 가속, 단독농가 급증세충청지역 10년 전 대비 '나홀로 농업인' 30%나 늘어
장중식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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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6  23: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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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장중식]
해마다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의 농가 또한 고령화 추세로 단독 농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충청지역 농가는 22만7천 가구로 10년 전인 2004년에 비해 2만3천 가구(9.3%) 감소한 반면, 단독농가는 3만4천 가구로 10년 전에 비해 8천 가구(29.6%)가 늘었다.

2014년 말 기준 충청지역 농가인구는 56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4년에 비해 14만8천 명(20.9%)이나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22만3천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만4천 명(6.5%)이 증가했다. 이 같은 여파로 충청지역 농가인구 고령화율은 39.9%로 10년 전에 비해 10.5%p나 급증했다.

   
 
농업 경영 형태 또한 급변하고 있다. 2014년 충청지역 농가 중 전업농가는 11만8천 농가로 10년 전에 비해 3만8천 농가(24.2%)가 줄었지만, 5ha이상 대규모 경작농가는 9천 농가로 10년 전에 비해 41.9%나 급증했다.

충청지역 농가의 63.1%가 경지규모 1.0ha 미만이었고,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5천만원 이상 농가는 7.4%에 달했다. 특히 5천만원 이상 판매농가는 2010년 1만4723가구에서 2014년 1만6745가구로 13.7% 증가해 농사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귀농인구도 늘어났다. 지난해 충청지역 귀농가구는 2211가구로 2010년 보다 1307가구가 늘어 무려 14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귀농가구주는 50~60대가 64.0%를 차지해 퇴직 이전에 농촌으로 주거지를 바꾸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와 함께 2014년 충청지역 1인 가구 전입 또한 5년 전에 비해 156.7%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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